​메시, 챔피언스리그서 16년간 쉼 없이 넣었다

이동훈 기자입력 : 2020-10-21 10:01
바르셀로나vs페렌츠바로시 메시 116번째 골…5-1 완승 챔피언스리그 16시즌 연속골

돌파하는 리오넬 메시(中)[AP=연합뉴스]


바르셀로나 소속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16시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인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헝가리 프로축구 구단인 페렌츠바로시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37전 33승 4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메시는 이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0-0으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전반 27분 메시는 페널티킥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직접 키커로 나서서 골키퍼를 농락하며 페렌츠바로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116번째 골이자, 2005~2006시즌부터 16시즌째 이어오는 챔피언스리그 연속골로 기록됐다. 2004~2005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5~2006시즌에 첫 득점(시즌 1골)에 성공했다. 점차 골 수를 늘려가기 시작하더니, 2011~2012시즌에는 14골로 최다 골을 기록했다. 통계 전문 사이트인 옵타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16시즌 연속 골은 메시가 처음이다.

메시의 대기록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페렌츠바로시를 함락하기 시작했다. 전반 42분 프렝키 더용(바르셀로나)이 올린 공을 안수 파티(바르셀로나)가 받아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7분에는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한 공격이 파티에 이어 필리피 코치뉴(바르셀로나)가 받아 마무리를 지으며 3-0으로 앞서 나아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 제라르 피케(바르셀로나)의 퇴장으로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3-1. 한 점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더욱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그 결과 후반 37분과 44분 페드리와 우스만 뎀벨레(이상 바르셀로나)의 추가 골로 5-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탈리아 프로축구 구단인 유벤투스는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구단인 디나모 키예프에게 2-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돼 출전하지 않았다.

영국 프로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결승에 올랐던 프랑스 프로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승리(2-1)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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