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4억1200만여 원 들여 시래기 품질관리 사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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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박종석 기자
입력 2020-10-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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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정씨의 시래기 수확을 담은 작품[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이 4억1200만여 원을 들여 시래기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래기 생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파종의 효율성 증대, 양구 산(産) 시래기의 이미지 제고, 유통 활성화 및 거래 확대 유도, 생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 겨울철 농가소득 작물 정착 유도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올 연말까지 군비 1억5천만 원과 자부담 2억6200만여 원 등 총 4억12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은 시래기 파종기 지원, 포장재 지원, 운반 상자 구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래기 파종기 지원은 군비와 자부담 비율이 동등하게 1천만여 원씩 총 2100만여 원을 투입해 71대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현재 지원이 완료된 상태다.

포장재 지원은 군비 1억1700만여 원과 자부담 1억7600만여 원 등 총 2억9400만 원을 투입해 시래기 출하 및 유통용 포장재 30만 매를 공급하는 내용이며, 현재 진행 중이다.

운반 상자 구입은 군비와 자부담 비율이 동등하게 약 2600만 원씩 총 5100만여 원을 투입해 시래기 수확용 플라스틱 운반 상자 6700여 개를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에는 군비 4500만여 원과 자부담 2400만여 원 등 약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대의 시래기 스팀기를 지원했다.

또한 군비 1억4400만여 원과 자부담 2억1500만여 원 등 약 3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장재 30만5천여 매와 운반 상자 약 7천 개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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