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백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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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10-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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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왼쪽),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사진=금성백조 제공]

금성백조주택이 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지난해 11월 이후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대전에서는 금성백조가 네 번째로 등록됐다.

금성백조는 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기부금액은 3억원으로 실버정회원이다.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 후원액은 약 11억 6천만 원이며, 이와 별도로 정성욱 회장은 이미 2016년에 아너소사이어티(개인 고액기부자)에 가입 한 바 있다.

금성백조는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해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는 대전시 내 선별진료소 위문품으로 홍삼제품 5천만 원 상당, 코로나 장기화와 장마로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2억 원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정성욱 회장은 “폭염과 장마를 이겨내니 성큼 추워진 날씨에 한 해가 또 이렇게 다 갔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쯤이면 마스크를 벗을 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이 불편함을 익숙하게 헤쳐 나가야 할 것 같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우리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도 “항상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전의 많은 지역기업들이 함께 손을 모아가고 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기업들의 온정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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