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FE 16일 정식 출시... 지원금 최대 24만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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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10-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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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가 요금제는 SK텔레콤·LG유플러스, 고가 요금제는 KT가 유리

삼성전자의 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FE'가 16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갤럭시S20 FE의 공시지원금은 6만~24만원대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 가입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 8만7000원~17만원, KT 6만3000원~24만원, LG유플러스 8만2000원~22만7000원을 지원한다.

저가 요금제를 쓸 경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고가 요금제를 쓸 경우 KT가 이용자에게 유리하다는 게 단말기 업계의 평가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8만원대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SK텔레콤은 15만원, KT는 14만7000원, LG유플러스는 15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S20 FE는 5G를 포함해 전 세계 갤럭시 팬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5G 스마트폰이다. 올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0'과 동일한 부드러운 디스플레이(120Hz)·인공지능(AI) 카메라·고사양 하드웨어·대용량 배터리 등을 제공하면서 출고가 89만9800원이라는 우수한 가성비를 갖춘 게 특징이다.

한편, 갤럭시S20 FE가 먼저 출시된 외국 시장에선 일부 이용자가 갤럭시S20 FE에서 화면 터치 오류가 발생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화면을 터치해도 인식하지 않거나 화면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오류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지속해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갤럭시S20 FE.[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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