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뉴 미니 컨트리맨·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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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10-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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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컨트리맨.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가 4도어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뉴 미니(MINI) 컨트리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미니 컨트리맨은 2011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모델이다. 이번에 내놓은 뉴 미니 컨트리맨은 2017년 출시된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6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전면부는 미니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구조로 제작된 라디에이터 그릴, 각진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 전체를 두르는 주간주행등으로 강인함을 더했다. 후미등에는 유니언잭 디자인을 가미해 개성을 살렸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실용성도 강화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ℓ로,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390ℓ까지 확대된다.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됐다. 전 모델에 최신 미니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 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엔진을 탑재, 모델별로 최고출력 136∼192마력, 최대토크 22.4∼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은 가솔린 쿠퍼 모델 3960만원, 쿠퍼 하이트림 4470만원, 쿠퍼 S 5300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쿠퍼 D 4560만원, 쿠퍼 D 하이트림 4950만원, 쿠퍼 SD 5590만원이다.
 

뉴 320i 블랙수트.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이날 한정 판매 모델인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도 출시했다. 

100대만 한정 판매되는 이 차량은 검정색 수트의 세련된 감각을 담은 한정판 모델로, 블랙 컬러가 실내외에 통일감 있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M 스포츠 패키지 함께 19인치형 블랙 휠이 장착돼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뽐낸다.

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는 'BMW 디지털 키', 차량이 진입 동선을 따라 별도의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50m까지 자동 후진할 수 있는 '후진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기능과 어댑티브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과 같은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2ℓ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경쾌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1초다.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는 5420만원으로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장기렌터카 브랜드인 스마트 렌트 상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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