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원내대표, 미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 후 대기 중

5일 컨디션 난조로 모든 일정 취소…6일 복귀했으나 미열 증세 보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미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미열 증세가 발생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검사를 받고 현재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앞서 지난 4일 김 원내대표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서울 청계산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으나, 이튿날 5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모든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6일 복귀한 뒤 오전 회의를 주재했으나, 미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중앙당사 근무자’ 전원을 재택 근무하는 것으로 조치했다. 별도 고지가 없을 경우 7일에는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