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 올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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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10-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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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원익QnC에 대해 올해 3분기 성장에 이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신규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원익QnC는 올해 3분기 매출 1413억원과 영업이익 159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32%씩 늘어난 규모다.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 메모리 신규 공장 가동과 램 리서치향 물량 증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추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쿼츠(Quartz·석영) 부문은 자회사 MOMQ의 물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클리닝(Cleaning) 부문은 시안법인 가동률 상승에 따라 소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앞으로 전망은 더 밝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 1431억원과 영업이익 169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 신규 공장 효과와 고객사 가동률 상승효과로 클리닝 부문에서 시안법인 가동률 상승과 쿼츠 부문에서 대만 법인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 전사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1% 늘어난 783억원을 예상한다"며 "올 한해 부진했던 클리닝 부문도 시안 법인 가동률 상승과 함께 성장세에 다시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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