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경, 선박 35척·항공기 7대 투입했지만... 11일째 '빈 손'

김정래 기자입력 : 2020-10-01 11:50
북한군에 사살된 해수부 공무원 시신 떠내려올 가능성 대비해 수색
군·경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 후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시신을 찾기 위해 11일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과 해양경찰청은 실종된 해수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어업지도원 A(47)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연평도와 소청도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 중이다.

현재 해경과 해군 함정 27척과 관공선 8척 등 선박 35척과 항공기 7대가 투입돼 수색 중이다.

해군은 A씨의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 올 가능성에 대비해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 가로 96㎞, 세로 18.5㎞ 해상을 6개 구역으로 나눠 해경과 수색 중이다.

해군이 서해 NLL과 가까운 3개 구역을, 해경이 그 아래쪽 나머지 3개 해상을 맡았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 역시 "기존 8개로 나눴던 수색 구역을 6개로 조정했지만, 수색 범위는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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