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獨메르켈 총리와 통화…WTO 사무총장 선거 韓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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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10-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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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대응·G7 확대 등 관심 현안 협의할 듯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1차 라운드를 통과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9월 27일 오전 2차 라운드 선거운동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1일 오후 6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 통화를 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유명희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지지 요청 등 관심 현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양 정상이 정상 통화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와 스웨덴 등을 돌며 유럽연합(EU) 지지 확보를 위한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번 통화에서는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한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틀을 확대해 정식 멤버로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보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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