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코로나 속 안전한 선택···10월 콘서트 온라인으로만 진행(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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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9-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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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10월 예정된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오프라인 공연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오프라인 공연 없이 온라인으로만 'BTS 맵 오브 더 솔 원'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현재까지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한 제한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적용 가능한 별도 가이드라인도 없어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며 "오프라인 공연을 간절히 기대해오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0일, 11일 양일간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한다. 지난 8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공연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아이돌차트가 25일 발표한 9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음원점수 1489점, 앨범점수 177점, 유튜브 점수 1만 1341점, 검색점수 1242점 등 총점 1만 426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아차랭킹 연속 1위 기록을 4주로 늘렸다.

[사진= 아이돌차트 제공]

현재 방탄소년단은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4주 연속 1~2위에 머무르며 북미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또한 미국 NBC '지미 팰런쇼'는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0월 2일까지 5일 동안 'BTS Week'를 편성하고 5일간 매일 다른 곡의 퍼포먼스를 방송할 예정이다.

아차랭킹 2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음원점수 725점, 유튜브점수 3960점, 검색점수 774점 등 총점 5494점으로 2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10월 2일 첫 정규앨범 'THE ALBUM'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어 아이유(총점 3978점), ITZY(총점 3519점), 유아(총점 2810점), 오마이걸(총점 2542점), 제시(총점 2380점), 싹스리(총점 2087점), 박진영(총점 1929점), 화사(총점 1850점)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는 솔로 활동에 나선 유아가 12계단 상승하며 5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소속그룹 오마이걸도 6위에 나란히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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