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볼까?] '디바' '검객'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인기작3

최송희 기자입력 : 2020-09-25 14:00
<편집자 주> 쏟아지는 신작 영화. 아직도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혼란을 겪고 있는 관객을 위해 직접 준비했다. 지금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영화 3편! 당신의 관심을 끌 만한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이번주 개봉한 신작영화3[사진=각 영화 포스터]


◆ 신민아의 새로운 얼굴…영화 '디바'

데뷔 22년 차 배우 신민아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다. 영화 '디바'를 통해서다. 그간 사랑스러움의 대명사로 불렸던 그는 영화 '디바'를 통해 광기 어린 면모를 보여준다.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 '가려진 시간' 각본과 '택시운전사' 각색을 맡았던 조슬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한민국 대표 여성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신민아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신민아의 연기 변신이다. 극 중 신민아는 전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친구 수진(이유영 분)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이영을 연기한다. 복잡한 이영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다이빙이라는 소재를 풀어냈다는 점도 인상 깊다.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순간의 아름다움과 기술을 겨루는 매력적인 스포츠인 다이빙을 통해 영화의 상징과 스토리를 집약적으로 드러낸다. 신민아는 최고의 다이빙 선수로 변신하기 위해 지상 훈련과 수중 훈련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23일 개봉, 관람등급 15세 이상.

6년 만에 영화 '디바'로 스크린 복귀한 배우 신민아[사진=영화 '디바' 스틸컷]


◆ 장혁의 사극 액션이 그립다면? 영화 '검객'

'액션 장인' 장혁이 검을 들었다. 그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빼어난 액션 실력을 선보였던 그가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조선 최고 검객의 '실력'을 보여준다.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에서 장혁은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을 맡았다. 세상과 연을 끊고 평범하게 지내려 했으나, 청나라 황족과 그의 무리가 딸 '태옥'(김현수 분)을 납치하며 다시 검을 뽑아 드는 인물이다.

영화 '검객'은 제목 그대로 검객들의 검투 액션을 주무기로 한다. 캐릭터의 성격이 반영된 검투 스타일부터 각기 다른 무기와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매 작품 선 굵은 연기는 물론 뛰어난 액션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장혁은 검을 이용한 묵직한 액션으로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

장혁의 '사극 액션'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검객'은 더할 나위 없이 즐기기 좋은 작품. 딸을 구하기 위해 태율이 적진으로 몸을 던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23일 개봉, 관람등급 15세 이상.

배우 장혁의 사극 액션, '검객'[사진=영화 '검객' 스틸컷]


◆ 방탄소년단, 극장까지 장악하다…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스크린을 찾았다.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브링 더 소울: 더 무비'에 이어 4번째로 발표한 다큐멘터리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총 10개 도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얼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여정을 따른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상파울루, 런던, 파리, 오사카, 시즈오카, 리야드를 거쳐 서울에 이르기까지 방탄소년단의 무대 안팎의 모습을 상세히 담았다. 화려한 아티스트의 삶과 무대 아래 소탈한 청년들의 일상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9월 5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 1위로 진입한 뒤 9월 12일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며 전 세계를 들썩거리게 했다.

이 기세를 몰아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개봉 첫날 2만158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추석 극장가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측은 영화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극장에서 특별 상영할 예정. 큰 화면과 극장 사운드로 '다이너마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뮤직비디오 특별 상영은 개봉 2주 차인 29일부터 만날 수 있다. 24일 개봉, 관람등급은 전체관람가.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사진=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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