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스타필드 안성과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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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09-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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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 채용과 관내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 적극 추진

지난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 1번째)은 스타필드 안성,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시 소상공인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출현 협약식을 맺었으며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23일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스타필드 안성·경기신용보증재단·평택시 소상공인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초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에서 출연했으며 이와 별도로 지역주민 채용 등 관내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해주는 제도로 올해 시에서는 총 30억원을 출연했다.

이외에도 시는 각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지원으로 △ 마케팅, 문화공연, 체험이벤트 등을 통한 고객 유입 △ 상인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금 △ 배송서비스 인력 지원 △ 모바일 예약·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 등이 있으며, 내년에 전통시장 개별 점포 별 노후 전선 정비 추진계획이 잡혀있다고 전했다.

게다가 내년에 통복시장은 특성화시장을 위한 ‘문화관광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관광·역사 등 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문화 컨텐츠를 육성하는 등 많은 사업과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출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팀 윤경숙 팀장은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관련해 시는 당초 본 예산 10억이 예정됐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억을 추가해서 총 30억과 스타필드 측에서는 6억을 지원해 총 36억의 예산이 잡혀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일자리지원팀 신중일 주무관은 “인원 채용 관련해서 기존 스타필드 측은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에 온라인홍보관을 일자리 센터에 설치해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채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며 “추후 검토를 통해 스타필드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스타필드 안성‘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우선 개점됨에 따라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성시 교통정책과 민규홍 주무관은 “스타필드 측의 신호수 배치, 셔틀버스운영 등 교통개선 대책 외에 시는 교통관제CCTV를 통해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체크하고 안성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난을 완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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