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새 당색은 빨간색‧흰색‧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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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09-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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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색에 대한 거부 반응이 많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새 당색과 관련, “빨간색과 흰색, 파란색으로 하기로 했다. 노란색을 빼고 흰색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애초 국민의힘은 빨강‧노랑‧파랑 등 3색을 혼용하는 안으로 당색을 변경하려고 했다가 의원들의 반발에 결정을 유예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흰색으로 바뀌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내가 흰색으로 정했던 건데 여러 사람들이 노란색을 얘기해서 검토를 해봤는데 거부반응이 많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당색 변경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전날 의총에서 권한이 있는 기구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무에 관한 결정은 비대위원회의에서 내리게 돼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에서 열린 호남동행국회의원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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