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롯데렌탈 ‘전기차 렌터카’ 충전 서비스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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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9-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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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0대 전기차 고객에 충전요금·세차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제공

GS칼텍스가 국내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렌탈의 전기차 개인고객 충전 서비스를 책임진다.

GS칼텍스는 23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롯데렌탈과 ‘전기차 렌터카 충전’ 관련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국 40개소에 100KW 이상의 급속 충전기 46기를 보유한 GS칼텍스는 이번 MOU로 전기차 렌터카 약 8000대를 보유한 롯데렌탈의 개인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급속충전 최저요금 수준의 할인 혜택과 세차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간편 QR 결제 서비스와 충전소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업체 소프트베리도 이번 MOU에 참여한다. GS칼텍스와 롯데렌탈은 소프트베리를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및 렌터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도 공유한다.

이들 3개사는 각각 보유한 전기차 플랫폼( 충전∙렌트∙결제)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친환경 렌터카 보급,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23일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한 GS칼텍스, 롯데렌탈 전기차 렌터카 충전 제휴 업무협약(MOU)에서 장인영 GS칼텍스 부사장(왼쪽)과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기차 렌터카를 선호하는 고객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고객들이 접근성dl 좋은 도심지에서 빠르게 충전하고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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