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자카르타 PSBB 강화... 57개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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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마사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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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카르타주 페이스북]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특별주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인 '대규모 사회제한(PSBB)' 재도입 이후, 14일부터 22일까지 민간기업 57개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이 기간 주 정부는 393개사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에 나서 이 중 15%에 해당하는 57개사의 규정 위반을 적발, 회사를 폐쇄조치했다.

주 정부의 노동이주에너지국에 의하면, 31개사에서는 종업원 중 확진자가 발견됐으며, 나머지 26개사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규정을 위반했다. 지역별로는 남부 자카르타시에서 18개사가 폐쇄돼 최다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중앙⋅서⋅남부 자카르타의 일부 시청 등은 현재 일시 폐쇄중이다.

자카르타 경찰의 유수리 홍보부장에 의하면, 14~21일 시내에서 적발한 위생규정 위반자는 5만 5778명. 이 중 2115명에게는 총 3억 1346만루피아(222만엔)의 벌금이 부과됐으며, 2만 5920명에게는 청소 등 사회봉사조치, 나머지 위반자에게는 구두 및 서면경고조치가 내려졌다.

또한 유수리 홍보부장은 100여곳의 음식점이 관련 규정을 위반, 일시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 정부와 경찰, 군 당국은 14일부터 위생규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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