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민·관·기업 최초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지역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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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9-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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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LOOP’·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손잡아

  • 투명 페트병 올바른 사용 및 폐페트병·라벨 등 쉽게 분리배출 가능

롯데케미칼이 민·관·기업 최초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확대를 위한 지역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21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확대를 위한 지역클러스터 협약식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활동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와 성남시, 성남환경운동연합의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가 플라스틱 환경문제 해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총 76개의 페트병 분리배출대를 성남시 청솔마을 9개 단지에 70개, 수정구·중원구 등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6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분리배출대는 페트병과 다른 플라스틱이 섞여서 분리수거 되는 현행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라벨, 뚜껑만을 분리배출하도록 별도 수거함으로 제작된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페트병의 라벨, 이물질을 제거하는 분리배출 안내물을 제작·배포하고, 분리배출대 설치 거점을 중심으로 교육·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오른쪽부터), 은수미 성남시장, 최재철 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21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민·관·기업 제1호 지역클러스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1호 프로젝트”라면서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자원선순환 문화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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