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올영세일' 시작…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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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9-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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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올영세일' 포스터.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오는 23일까지 7일간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을 트렌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일 콘셉트는 ‘가을로 폴(FALL)-짝’으로 보습용 기초화장품과 바디용품, 아이 메이크업 제품 등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건강식품과 건강위생용품, 구강용품 등의 할인율도 큰 폭으로 높였다. 추석 선물을 위한 세트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닥터지, 투쿨포스쿨, 마녀공장, 아이소이, 코스알엑스 등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인기 상품 1만여개를 할인 판매한다. 협력사들과 함께 경기침체의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세일 대비 차별화 특가 상품 물량을 2배 이상 늘린 것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언택트 소비 확산을 고려해 ‘옴니채널’ 역량을 집약했다. 근거리 쇼핑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O2O(온·오프라인 연계)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등 전방위 채널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편의를 극대화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역대 세일 중 즉시 배송이 가능한 상품 수를 직전 세일 대비 30% 늘렸다. 또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실속 있는 가격에 다양한 선물을 간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안전한 매장 환경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고객의 매장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달 초에는 결제 대기 고객 간 간격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전국 매장에 부착했다. 또한 화장품 테스트 시 피부 직접 사용을 자제하고 매장 내 '섹조 테스터 종이'를 활용하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전국 매장에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꽂아 결제하도록 비접촉 단말기를 설치해 교차 감염 우려를 줄였다.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실내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매시간 매장 환기를 실시하고, 쇼핑 바구니를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 스프레이를 추가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가계 경제뿐 아니라 중소 협력사에게도 활기를 불어넣고자 ‘올영세일’만의 차별화 특가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난해부터 ‘옴니채널’을 핵심 키워드로 O2O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소비자들의 채널 선택권과 쇼핑 편의를 강화해온 만큼,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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