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엔터카, 1000억원 규모 유증 결정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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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9-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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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1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17일 상한가를 쳤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렌터카는 가격상승제한폭인 29.69%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됐다.

SK렌터카는 전날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해 999억9968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SK네트웍스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1152만700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68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19일이다.

SK렌터카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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