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품 안전사고 조사 전기제품 64.9% 최다

박성준 기자입력 : 2020-09-16 11:03
사고유형 화재 및 화상 52.7%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지난해 74건의 제품사고 사례를 조사한 결과 전기용품 사고가 48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국표원은 지난해 제품사용 중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 및 제품 사용 시 소비자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2019 제품사고 이야기 WHY'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국표원이 직접 수집하거나 신고를 접수해 조치한 사고 사례 74건에 해당하는 제품들이다. 이 중 전기용품 사고가 48건(6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생활용품 사고 14건, 어린이용품 사고는 12건이 있었다.

사고 유형은 화재 및 화상이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해물질이 12건, 열상 8건, 골절 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4건의 사고에 대해 사고조사 후 리콜 2건, 개선의견 통보 3건, 불법조사 의뢰 10건, 유해정보 수집 40건 등의 조치를 했다.

국표원은 지난해 사고사례 74건 중 국민들의 안전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25건의 사고에 대해, 사고내용, 진행 과정, 조치 사항, 사용자 주의사항 등을 '2019 제품사고 이야기 WHY'에 담았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동일한 사고의 재발을 막고 소비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안전사고 조사 사례를 엮어 발간했다"면서, "책자와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제품사고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여 제품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표원은 '2019 제품사고 이야기 WHY'를 학교와 소비자단체 등에 우선 배포하며, 수록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 등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19년 국가기술표준원이 접수·처리한 사고 유형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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