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6일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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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09-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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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트렌드 확산에 주목받는 협업툴 시장 참전

카카오의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Kakao Work)'가 오는 16일 공식 출시돼, 비대면 확산 후 달아오르고 있는 국내 기업용 협업툴 시장에 참전한다.

카카오는 3일 발송한 이메일 초청장을 통해 카카오워크 출시일에 맞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날부터 (카카오워크 앱을) 사용자들이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워크 출시일 진행하는 기자간담회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삽입한 이미지.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워크는 카카오가 개발해 온 메신저 앱 형태의 기업 협업용 애플리케이션이다. 개인용 메신저 '카카오톡'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갖추고 강화된 보안 기능과 직원 관리 및 화상회의 등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카카오워크를 개발해 온 카카오의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과 회사의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백상엽 대표와 이석영 부사장이 참석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워크 개발 소식은 지난 3월 알려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후 상반기 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테스트를 시작했고, 지난달 중순 이후 3000여명의 카카오 전사 임직원 대상 시범서비스를 거치며 제품 완성도를 높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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