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시민 모두 1차 방역위해 마스크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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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8-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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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쓴 안산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 방역당국 최악의 경우 대비 3단계 격상 검토

  •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야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도 불구, 코로나19 여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3월 대유행 이후 첫 400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이 무섭게 위세를 떨치면서 지자체들도 더 이상 수도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상태다.

최장 잠복기(14일)가 거의 끝나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지금같은 위기 상황에서 '마스크는 최고의 백신'이라고 말하며, 그 중요성을 다시한 번 상기시켰다.

윤 시장은 28일 "평화의 소녀상이 마스크를 쓰고 있듯이 모두가 1차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밤 사이 안산시청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누군가 마스크를 씌워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윤 시장은 “현재 방역당국이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3단계 격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14일 제막식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됐으며, 안산시에 건립된 두 번째 소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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