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2분기 ‘창사이래 최대’ 영업익...박기훈 대표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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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8-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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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억원 흑자, 영업이익률 10% 달성

SM그룹(삼라마이다스 그룹)의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 SM상선이 창사이래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M상선은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약 2010억, 영업이익 약 201억원, 영업이익률 약 10%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약 260억원이 개선된 수치이며 SM상선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 사장 [사진=SM그룹 제공]



이런 호실적에 힘입어 박기훈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 18일 부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SM그룹은 밝혔다.

박 사장은 중앙고, 성균관대, 미국 오하이오대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1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이후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부터 SM상선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글로벌 해운 시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통해 SM상선이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도록 했다는 게 그룹 측의 평가다.
 

SM상선의 'SM뭄바이' 호가 미주 수출용 화물을 싣고 부산항을 출항하고 있다. [사진=SM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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