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생활방역 중요성 적극 전파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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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8-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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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전망과 대응 방향 주제 학습포럼 열어

  • 코로나19 대유행 방어...민관합동 방역 선도

  • 생활방역 추진 지자체 사회방역 절대적 중요

  • 코로나 대응 표준도시 평가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0일 "지금처럼 앞으로도 1000여 공직자와 함께 감염병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생활방역 중요성을 소규모 그룹별 소통을 통해 적극 전파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코로나19 전망과 대응방향 5개 질문과 답을 주제로 2020 광명 학습포럼을 열고,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현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손씻기 등 개인의 생활수칙 준수와 생활방역을 추진하는 지자체의 사회방역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20 광명 학습포럼은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사회·경제·문화·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1회 개최된다고 박 시장은 말한다.

포럼은 대구 코로나19 민간역학 조사관으로 활동한 충남대 병원 예방의학 전문의 김영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사례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망, 지속가능한 간헐적 방역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안전수칙을 지키며 성공한 행사의 수많은 사례 공유를 통해 실천 가이드를 개발하고, 지역현장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기능 억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또 이번 광명시 2020 학습포럼처럼 안전수칙을 지키며 추진하는 행사가 바로 지속가능한 방역실천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성민 시의회 의장,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코로나 관련 주요 정책 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인 2월부터 시민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광명시의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고자 민·관 합동 방역을 선도하고 있어, 코로나 대응 표준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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