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상반기 보수 23억... 최인혁 20억·이해진 1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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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8-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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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올해 상반기에 보수 23억600만원을 받았다. 

14일 네이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급여로 6억원, 상여로 16억9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600만원을 받았다.

네이버는 “CEO로서 네이버 앱의 단계적 전환, 스마트스토어 리브랜딩 등 회사의 주요 서비스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창작자 보상 강화를 통해 UGC·동영상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최인혁 네이버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급여 3억8000만원, 상여 16억8000만원, 기타 근로도득 1200만원을 받아 총 20억7200만원을 수령했다.

이외에도 채선주 CCO가 20억9200만원, 박상진 CFO(최고재무책임자)가 17억1200만원을 받았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는 11억5800만원을 받았다.

한편 네이버 직원들의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액은 6154만3000만원이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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