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하이투자증권]

안준호 기자입력 : 2020-08-14 07:35

하이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0% 상향 조정한 16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적자폭 감소와 쓱(SSG) 닷컴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1880억원, 영업손실 474억원을 기록했다. 적자는 지속됐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한 수준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성장했다. 하준영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선호텔 영업적자가 대폭 확대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쓱닷컴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전문점 적자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하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분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며 "할인점은 리뉴얼과 경쟁사 폐점 효과가 나타나고 전문점 적자폭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경쟁사 점포 폐점이 7월 본격화되며 이마트 매출 증가 효과는 3분기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쓱닷컴의 빠른 매출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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