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수해복구 힘쓰는 장병들 격려·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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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인턴기자
입력 2020-08-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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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수해복구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향군은 13일 김진호 향군회장이 보병37사단 책임지역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극심한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이영하 공군부회장이 보병31사단을, 양승숙 여성부회장이 보병32사단을, 허재수 해병대부회장이 보병35사단전북 남원읍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힘쓰는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이달 18일에도 수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일대에서 보병3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군은 "향군의 전국 시·군·구회도 지역 내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호 향군회장이 13일 보병37사단 책임지역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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