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비소식...경기·강원 일부 강한 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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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8-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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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화요일인 1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날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 전라북도 등에서는 낮 12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에 주의하고 산사태와 축대 붕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 전북이 50~150mm(최대 200mm 이상),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전라남도, 경상도,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 등이 30~80mm로 예상된다.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 동부내륙, 제주 등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폭염특보가 발효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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