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나리타-中 광저우 두 번째 전세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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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스기 히로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8-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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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AL 홈페이지]


일본 나리타(成田)-중국 광저우(廣州)를 잇는 일본항공(JAL) 전세기가 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광저우바이윈국제공항(広州白雲国際空港)에 도착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화난(華南)지역에 진출하는 일본계 기업 주재원 등 일본인 192명이 탑승했다.

이 전세기는 화난지역 일본계기업단체인 광저우일본상공회와 선전(深圳)일본상공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것. 당초는 광저우, 선전상공회가 동수의 탑승자에 좌석을 배정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광저우 151명, 선전 41명이 탑승했다. 광저우공항 도착 후, 탑승자는 전원 중국 당국이 지정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7월 10일에 운항한 첫 번째 전세기는 광저우일본상공회가 준비했으며, 일본계 기업 관계자 159명이 탑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일본과 광저우, 선전을 잇는 정기 항공편은 3월 29일부터 운항이 중단되고 있었으나, 지난달 하순부터 중국 항공사에 정기편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선전항공은 7월 26일부터 나리타-선전 노선을 재개했으며, 중국남방항공은 이달 12일부터 나리타-광저우 노선을 재개한다. 운항은 모두 주 1편. 한편 일본 항공사의 정기 항공편 운항 재개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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