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자 23명...확연한 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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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8-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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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신규 확진자 23명 중 본토 확진자 15명

  • 다만 홍콩서는 확산세...누적 확진자 4000명 돌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5명이 본토 확진자로 모두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나왔다.

나머지 8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구체적으로 광둥성에서 5명, 상하이에서 2명, 저장성에서 1명씩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461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11명이 발생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270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하다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 누적 확진자는 홍콩의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홍콩 누적 확진자가 4000명을 돌파해 4007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마카오에서 각각 477명, 46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에 따라 중화권 누적 확진자는 45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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