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각급 단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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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ㆍ위준휘 기자
입력 2020-08-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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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속한 피해현장 복구와 체계적인 이재민 관리

 

[사진=김보라 안성시장(왼쪽 네번째)이 이재민 상황등을 보고받고 대책회의를 하고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성시가 폭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성지역에 현재까지 집계된 비 피해는 인명 2명(사망1·중상1), 누적 이재민 281명, 재산피해 570건(공공시설291·사유시설279)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수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총괄·현장·이재민·인력지원 등 4개로 세분화해 수해복구지원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각 부서별로 체계적으로 호우 피해 복구 및 대처에 전담하고 있다.

수해와 관련해 안성시 약사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일죽면 기독교연합회,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죽산면 기업인협의회, 죽산면 이장단협의회, 동현스포츠센터, 새마을회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금 및 쌀, 이불, 생수, 라면, 휴지, 응급의약품, 가스레인지, 부탄가스 등 많은 물품들을 기부해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도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민들은 지원 물품들로 현재 수용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집단생활 중인 이재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성시보건소는 방문간호사와 심리상담사를 파견하고 기초진료 및 시설소독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교대로 근무하며 환자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모두가 힘쓰고 있다.

시는 이재민 구호활동 등 경비를 긴급 지원해 이재민들의 간식과 소독발판, 소독약 등을 구입 및 설치하고 담요를 배부하는 등 이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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