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베이루트 폭발 사고에 1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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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0-08-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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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피해 복구에 도움되길 기대"

5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에서 작업자들이 화물기 편으로 수송된 러시아의 베이루트 대폭발 참사 구호물품을 트럭으로 옮겨 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대규모 폭발과 관련,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외교부는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레바논에 대해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베이루트에서는 지난 4일 오후 6시(현지시간) 2750t 폭발물을 보관하고 있던 선착장 부두 창고에서 두 차례에 걸친 대형 폭발이 발생해 1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정부의 인도적 지원으로 레바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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