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43명 신규확진…지역 23명‧해외 20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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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8-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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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도 방역 수칙 '유념'.[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49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증가한 총 1만44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3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이중 6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러시아(4명), 우즈베키스탄(2명), 카자흐스탄(1명), 레바논(1명), 일본(1명), 파키스탄(1명), 필리핀(1명), 프랑스(1명), 미국(5명), 멕시코(1명), 브라질(1명), 카메룬(1명) 등이다.

2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서울 5명, 부산 3명, 경기 11명, 충남 1명, 전남 2명, 경북 2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95명 늘어 총 1만4499명으로 완치율은 92.74%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02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57만395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80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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