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포항남·울릉지역위 위원장에 이재도 직무대행 체제 돌입

허대만 위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이사 임명에 따른 후속조치

이재도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사진=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재도 경상북도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허대만 위원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이사로 임명돼 위원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최고위원회가 발 빠르게 후임인사를 진행했다.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난 2일 대의원대회에서 장세호 전 칠곡군수가 허대만 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를 이끌어갈 이재도 경북도의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당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활동하겠으며, 포항의 현안해결을 위해 필요한 곳은 어디든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