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동시 참여…영상통화 솔루션 '미더스'로 회의·수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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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8-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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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온라인 개학 시범 서비스 후 정식 출시

  • 영상통화 솔루션, 면접·전시·팬미팅 등 활용

SK텔레콤이 5G 시대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출시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5G 시대 최대 100명까지 참여 가능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 '미더스(MeetUs)'를 출시했다.

미더스는 'Meet(만나다)'와 'Us(우리)'의 합성어로, 언택트 시대에도 언제 어디서나 만나서 대화하는 듯한 그룹 영상통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4월 온라인 개학을 맞아 경기 김포 신풍초등학교에서 시범 서비스한 '서로'의 상표를 바꾼 것으로, 지난 6월 신입공채 면접에도 활용됐다.

미더스는 모바일 화면에 4명, PC·태블릿 화면에 8명까지 참여자를 표시한다. 이보다 많을 경우 사용자의 음성을 감지해 발언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솔루션은 그룹 영상회의와 비대면 교육에 적합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참여자 중 한 명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발표자 모드'와 회의 중 발표자 외 참여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텍스트 채팅' 기능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수업이나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화면 공유' 기능과 판서가 가능한 '화이트 보드' 기능, 특정 참가자를 지정해 화면을 공유하는 '핀 비디오(Pin Video)' 기능도 갖췄다.

SK텔레콤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그룹통화가 동작되는 모든 구간에 암호화를 적용했다. 향후 보안 특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더스는 SK텔레콤 T전화의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바일 버전은 5G 이용 시 최대 QHD 화질로 이용 가능하며, 최신 영상 압축기술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바로(baro) 로밍서비스에 쓰인 음질 보장 기술을 고도화해 미더스에 적용, 음성 품질도 높였다.

미더스는 화자 인식 기반의 하이브리드 SFU 방식으로 설계돼 고품질의 화질·음질 제공에도 소요 데이터가 기존 대비 50% 수준이다.

미더스 모바일 버전은 이동전화번호 인증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PC·태블릿은 모바일 인증된 T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모바일과 PC·태블릿 버전의 연락처와 회의 기록이 연동된다.

모바일·태블릿 버전은 원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PC버전은 미더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PC버전은 현재 윈도우 OS용만 제공되며, 맥 OS용 프로그램은 9월 중 공개된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비해 비대면 교육 및 협업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사용자 편의성뿐 아니라 각 산업별로 요구되는 기능들을 지속해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와 LG유플러스도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 출시 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KT는 최대 8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나를'을 통해 전시관 관람, 야구 팬미팅 등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U 영상회의'를 통해 제26회 드림콘서트 'CONNECT:D'의 팬미팅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팬미팅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 등 세계 각지의 팬 100명이 참여해 엑소(EXO)-SC, 마마무 등 인기 아이돌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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