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미국 민간우주선 왕복 성공…45년 만에 해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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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0-08-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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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캡슐이 2일(현지시간) 멕시코만 해상에 착수(着水)하고 있다. 우주비행사 더그 헐리와 봅 벤켄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두 달 조금 넘게 머물다 이날 지구로 귀환했다. [사진=NASA TV 제공]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62일간 머무르며 실험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2일(현지 시각) 오후 지구로 돌아왔다.
     

    [사진=NASA TV 제공]


    2일 낮 12시 51분쯤 마지막 궤도 비행을 끝낸 두 사람은 귀환을 위해 캡슐 동체를 분리시켰다.

    캡슐 안에서 1900도에 이르는 고열을 견디며 대기권에 진입한 두 사람은 4개의 대형 낙하산을 펴고 미국 플로리다주 멕시코만 펜서콜라 연안 해상에 도달했다.
     

    [사진=NASA TV 제공]

     

    [사진=NASA TV 제공]


    우주비행사가 육지가 아닌 바다를 통해 귀환하는 '스플래시 다운(splash down)' 방식은 1975년 미국과 구소련의 우주협력 프로그램인 '아폴로-소유즈 테스트 프로젝트'에 당시 태평양에서 이뤄진 바 있다.

    이번 해상 귀환은 45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CNN에 따르면 해상 귀환을 할 경우 충격을 더 줄일 수 있다.
     

    [사진=NASA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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