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청 "169번 확진자 영도 고릴라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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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8-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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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2일 영도구청에 따르면 전날(1일) 구내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169번 확진자다. 확진자는 현재 부산의료원에서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169번 확진자는 부산 영도구 절영로 35번길 56 지하에 있는 운동시설 '영도 고릴라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51분~4시58분, 30일 오후 4시21분~5시28분 사이에 영도 고릴라짐에 머물렀다.

현재 보건당국은 169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사진=부산 영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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