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뜨겁고 강렬하게 "섹시한 여가수들의 도발"···제시·소유·전소미(feat 린다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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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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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만큼 섹시하고 강렬하게 컴백한 여가수들이 화제다. 제시, 소유, 전소미, 이효리(린다G) 등은 파격적인 콘셉트로 뜨거운 여름 가요계를 겨냥하고 나섰다.

특히 올 여름를 겨냥한 섹시 여가수들은 각자 다른 매력으로 올 여름 남심(男心)을 사정없이 뒤흔들겠다는 각오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소유가 새 디지털 싱글 ‘가라고(GOTTA GO)’로 썸머퀸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2017년 감성적인 보컬의 ‘기우는 밤’을 시작으로 화려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까만밤’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첫 솔로 정규앨범을 내놨던 소유는 올 여름 '가라고'로 또 한 번 ‘썸머퀸’의 자리를 노린다.

디지털 싱글 ‘가라고’는 미국 L.A Hollywood에 기반을 둔 55(Arthur J, Francis)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레게톤 댄스홀의 리듬과 얼반 스타일의 보컬 멜로디가 여름을 시원하고 섹시하게 녹여낸다. 자신감이 넘치는 가사에 소유만이 낼 수 있는 음색이 더해져 새로운 소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소유는 '힙'을 비장의 카드로 꺼내들었다. 다년간 운동으로 완성한 골반과 힙 라인을 보여줄 수 있는 안무를 차용해 섹시미를 증가시킨 것. 그러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추가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무를 따라하고 싶은 욕구까지 충족시키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댄스 챌린지 열풍도 제대로 겨냥하고 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전소미는 22일 '왓 유 웨이팅 포'로 컴백했다. '왓 유 웨이팅 포'는 전주부터 흘러나오는 밝은 신스사운드와 대조를 이루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이후 이어지는 전소미의 파워풀한 보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인도네시아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전세계 9개지역 아이튠즈 K-POP 차트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한 공개 이틀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피네이션 제공]

제시는 30일 오후 6시 미니3집 '누나'를 발매했다. '누나'는 2017년 발매한 미니2집 '유니버스' 이후 3년 여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눈누난나'는 대중적인 팝 요소가 들어간 파워풀한 트랩장르의 힙합댄스곡으로 제시가 작사에 참여하고 유건형 페노메코 등이 작곡, 싸이가 작사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제시의 육감 몸매다. 제시는 볼륨 넘치는 가슴 라인, 엉덩이 라인을 부각시키는 힙한 느낌의 비키니와 반바지를 선택해 과감하게 드러냈다. 특히 '눈누난나' 뮤직비디오에는 이효리가 특별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요계에서 내로라 하는 섹시퀸인 두 사람이니만큼 파격적인 노출 의상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걸크러시 매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제시는 양갈래 머리에 비키니와 쇼트팬츠를 매치하고 핑크색 시퀸 장식의 망사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고, 이효리는 레드 색상의 크롭티와 두건으로 레트로 무드의 힙합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효리는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 비, 유재석과 함께 결성한 혼성그룹 '싹스리'로 올 여름 가요계를 장악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효리, 엄정화, 제시, 마마무 화사가 뭉친 일명 환불원정대의 결성이 임박했음을 알려 섹시 여가수들의 가요계 장악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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