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부동산 투기근절 의지 확고…부동산 입법 임시국회 내 처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0-07-30 11: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필요시 더 강력한 추가 대책 준비할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늘 주택·상가 임대차보호법을 시작으로 나머지 부동산 입법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혼란의 반사이익을 노리는 미래통합당은 시간 끌기로 일관했다"며 "통합당은 부동산 가격 폭등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 후속 입법과 관련해 "투기 근절과 시장 안정화에 확실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당정의 투기 근절, 시장 안정에 대한 정책 의지는 확고하다. 필요하다면 더 강력한 추가대책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이 쉽게 (주택을) 마련하도록 수도권 공급대책도 마련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출 만기, 이자 상환 유예를 추가로 연장해야 한다"며 "금융 당국의 과단성 있는 결정과 금융권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