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호 DB그룹 회장, 데이터센터 찾아 임직원 격려…현장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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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7-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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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경기도 용인시 DB아이엔씨 데이터센터 방문 " 미래 비즈니스의 중심축"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이 늘어나면서 각종 데이터가 집중되고 있는 데이터센터가 미래 비즈니스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그동안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국내 다수 기업의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DB아이엔씨(Inc.)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어주길 바란다"

지난 1일 취임한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현장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29일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DB아이엔씨 데이터센터를 찾아 사업장을 둘러보고 이 같이 말하며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김 회장의 데이터센터 방문은 앞서 DB금융투자 여의도 본사, DB하이텍 상우공장 현장경영에 이은 것으로 취임 당시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소비자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는 경청하고 소통하는 경영자가 되겠다"고 밝힌 김 회장의 다짐이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겨지고 있다. 김 회장은 이후 DB손해보험 등 다른 계열사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이 방문한 DB아이엔씨는 그룹 제조서비스부문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IT와 무역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연면적 1만8513㎡)를 갖추고 있다. 국제공인 정보보호 인증(ISO 27001), 국제표준 IT관리 인증(ISO 20000),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IT·서비스 분야의 약 3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9일 경기 용인시 DB아이엔씨(Inc.) 데이터센터를 찾은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임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DB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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