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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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7-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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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자산 200조원을 넘었다.

28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총자산은 200조56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9월 말 100조원 달성 후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남 지역에서 창립된 이래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토종금융협동조합’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했다.

현재 2064만명이 거래하고 3200여개 점포를 보유한 자산 200조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는 IMF 외환위기 때 다른 금융기관과는 달리 공적자금 없이 위기를 극복했고, 예금자보호제도 역시 1983년 선진적으로 도입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좀도리운동, MG희망나눔재단 활동,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 소셜성장 지원 사업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9년부터 추진 중인 ‘MG새마을금고 음악회’는 문화사회공헌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정책자금대출은 현재 누적 취급기준 5조원을 넘어섰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새마을금고 회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산 200조원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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