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아나운서, 알고 보니 '애국자'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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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7-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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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형 SBS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민형 SBS 아나운서가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김 아나운서가 독립운동가 집안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해 3월 SBS 사보에 실린 김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보면, 그는 "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 외할아버지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아버지(김규원)는 일본 유학 중 친구들에게 독립운동할 것을 선전하다 체포돼 형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15년 연합뉴스TV를 통해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계약이 만료된 2018년에는 SBS에 '신입'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스포츠 투나잇' 'SBS 8시 뉴스' '궁금한 이야기 Y'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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