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432억원 투자 유치...국내 여행 플랫폼 중 최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보훈 기자
입력 2020-07-27 1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을 비롯,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국내외 유수 투자사로부터 총 43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주도 하에 기존 투자사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산업은행, 액시엄캐피탈(Axiom Asia Private Capital, 싱가포르), 파텍파트너스(Partech Partners, 프랑스), 테크톤벤처스(Tekton Ventures, 미국)가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5번, 알토스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는 4번 연속 투자에 참여하며 글로벌 투자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여행 플랫폼으로는 단일건과 누적 합산 모두 최대 금액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총 824억원을 조달했으며 이 중 100억원은 올 초 중기부 예비유니콘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지원 받았다.

향후 투자금은 기술 부문 강화와 인재 채용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국내 여행 매출은 오히려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4배 넘게 성장했다“며 “신규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여행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인재 채용도 적극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 이후의 여행을 새로 정의해 나갈 마이리얼트립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