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0년 ‘포스코 명장(名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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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7-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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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0년 ‘포스코 명장’3인을 선정했다.

22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포항 EIC(전기설비제어)기술부 정규점 부장, 포항 설비기술부 이정호 과장, 광양 도금부 손병근 차장에게 각각 포스코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명의 포스코명장을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직급 한 단계 특별승진과 2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토록 우대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최 회장은 “포스코명장 세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되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명장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인력'의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기업시민의 역할을 리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발된 3명의 포스코명장은 기존에 활동 중인 13명의 명장과 함께 전문분야 기술 전수, 신입사원 및 사내대학 특강, 협력사 및 고객사 설비관리 강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회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2020 포스코명장 3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근 명장, 이정호 명장, 최정우 회장, 정규점 명장[사진=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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