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걸리면 죽는다" 경고...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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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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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규'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의 유쾌한 일상이 화제다.

장성규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낙서로 엉망이 된 자신의 포스터를 올리고 "팬의 제보. 내 꽃 같은 얼굴을 익살스럽게 만들어 놓은 아이들, 혼내켜 줄까도 생각했지만 어린 시절 나도 수없이 했던 장난이라 혼낼 자격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덕분에 추억여행 한 기분 고마워 얘들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똥묻은 개는 겨묻은 개 냅두자 #걸리면 중(죽)는다라는 유쾌한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낙서로 얼룩져 있다. 장성규는 귀걸이를 하고, 립스틱을 칠한 다소 기괴한 모습으로 표현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장성규는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요즘 비 때문에 불안하다"며 최근 깡과 싹쓰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에게 밀려 대세 자리를 빼앗긴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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