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송은영·최강희·허영란, 단체사진 찍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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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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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 새롭게 합류한 90년대 하이틴 스타 송은영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15년 만에 복귀한 배우 송은영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영은 1996년 방영된 MBC 청소년 드라마 '나'의 여주인공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원조 하이틴 스타다.

'나'는 안재모, 송은영, 허영란, 최강희, 김수근 등 주목받는 하이틴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불타는 청춘' 멤버인 배우 최민용과 인연이 깊은 송은영, 허영란, 최강희가 세 명의 스타가 모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영은 "오빠(최민용)는 우리와 같이 촬영을 안했는데 촬영장에 매일 왔다"며 "같이 작품은 안했는데 오빠 나랑 영화관을 갔었다. 당시에 셋이 갔다. 치사하게 둘이 같이 우는데 그분한테만 휴지를 주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영이 언급한 최강희는 최민용의 첫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최민용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무살 때 함께 드라마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여배우에게 고백을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최민용이 언급한 시기인 1997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강희를 지목했다.

'나'의 또 다른 주역인 허영란은 최민용과 2004년부터 2년 간 공개열애를 한 바 있다. 

송은영, 최강희, 허영란은 1999년 1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도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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