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창립 61주년 맞아 ‘선유도 신사옥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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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7-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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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가 15일 선유도 신사옥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선유도 신사옥 시대’를 선포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선유도 신사옥은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3133㎡ 규모다. 자사 주요 핵심 부서 및 기존 문래동 서울사무소 직원 80여명이 이전해 총 4개 층에서 근무한다.

김영 회장은 기념식에서 "신사옥은 공간의 변화를 넘어 미래 가치를 위한 혁신”이라며 “앞으로 종합가전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더 큰 성장을 이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됐다. 150여명의 자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신사옥을 둘러보고 앞으로 신일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일전자가 창립 61주년 및 신사옥 오픈 기념식을 열고,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신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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