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코로나19 취약계층 생계지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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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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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14일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1040여개에 이르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개 유형, 122개 분야에 걸쳐 1,045개 일자리를 모집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2020년 9월 1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일자리 배정인원은 공공시설물 생활방역 421명, 관내 환경정화 283명, 학교 방역과 등·하교 지도, 시설물 관리에 78명, 공공도서관 운영 보조인력 68명 등이다.

신청은 15~7월 23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해야 하며, 최종선발자는 내달 27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1045명 전체 정원에 미달할 경우 신청자 전원을 배치하고, 정원을 초과할 경우 선발기준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배치하되, 저소득 취업취약계층과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수고용직·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만 65세 이상 시민은 모집정원 미달 시 전체 정원의 20% 이내에서 선발하되, 노인일자리사업이 권장된다.

이어 심사 점수와 거주지, 일자리 경험 유무, 사업 특성 등을 참고해 근무지가 정해지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590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등 모두 44억 4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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