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보양식...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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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7-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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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본격적인 여름과 복날 시즌을 맞아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이 최근 초복을 앞두고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복날에 보양식을 먹는다'는 답변을 한 응답자가 86%로 조사됐다. 보양식을 먹는 방법으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에 따라 집에서 보양식을 먹겠다는 응답이 51%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가운데 티몬 등 이커머스에서 재료를 주문해 먹겠다가 28%로 가장 높았고, 간편식(12%), 배달(11%) 등의 순이었다. 전문 식당을 찾겠다는 사람도 49%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보양식은 삼계탕(73%)이었다. 주요 이유로(중복응답 포함)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어서(37%), 몸보신에 도움되는 것 같아서(37%)를 가장 많이 꼽았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라서도 30%에 달했다.

한편 과거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초복을 앞두고 직장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고의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꼽았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꼽아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직장인들은 또 삼계탕 등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은 사람으로 가장 먼저 부모님을 꼽았다. 보양식을 챙겨먹는 이유로는 ‘피로회복, 활력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2.8%)’와 ‘함께 식사하는 동료, 가족, 지인들이 먹으니까(32.3%)’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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