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 5명 늘어 누적 161명...'배드민턴 클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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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07-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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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배드민턴 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60∼80대 남녀 3명 양성

  • 광주 누적 확진자 161명 (12일 0시 기준)

배드민턴 클럽 관련 감염자 등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광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61명이 됐다.

[그래픽=연합뉴스 제공]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클럽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80대 남녀 3명이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각각 광주 157∼1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57번 확진자는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1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58·159 확진자는 각각 동구 용산동과 북구 매곡동에 거주하는 60·70대로 두 사람 모두 광주 15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광주 47번 확진자(금양오피스텔 관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던 60대 남성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16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161번 확진자는 광산구 소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광주 누적 확진자는 161명,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로는 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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