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선물] 코로나19 재유행 경계심 속 강보합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세미 기자
입력 2020-07-10 0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AP·연합뉴스]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강보합세를 가리키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22p(0.09%) 오른 2만5593.00에, S&P500지수 선물은 2.24p(0.07%) 오른 3144.12에 각각 거래 중이다. 나스닥지수 선물은 7.75p(0.07%) 상승한 1만731.62를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유행 경계심 속에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나스닥지수는 간밤 기술주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다시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1.39%, S&P500지수는 0.56% 각각 하락 마감했다.

미국에서 하루 6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재유행 경계심이 커지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수혜주로 꼽히는 주요 기술주 쏠림이 가속한 탓이다. 아마존은 3.3% 뛰었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CNBC에 따르면 인스티넷의 프랭트 카펠레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고객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 S&P500지수 5대 종목은 올랐지만 394개 종목은 전부 떨어졌다"고 말했다. S&P500지수는 간밤 낙폭을 2%까지 확대했다가 일부 만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